가상공간에서 즐기는 K리그, 'K리그 아일랜드'에서 각종 이벤트 실시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스포츠 블록체인 기업 '프로젝트위드'와 함께 메타버스 기반 K리그 가상공간 'K리그 아일랜드'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K리그 아일랜드'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를 통해 구현된 온라인 가상공간이다. 국내외 축구팬들에게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가상공간에서도 K리그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맹과 프로젝트위드는 더 샌드박스에서 진행하는 5월의 페스티벌을 맞아 'K리그 아일랜드'내 ▲ K리그 명예의 전당 온라인 기념관 조성 ▲ 2023시즌 K리그1 구단별 마스코트 및 유니폼 업데이트 ▲ 특별 리워드 제공 등 각종 이벤트를 준비했다.

행사 기간 이용자들은 연맹이 올해 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신설한 K리그 명예의 전당 초대 헌액자 총 6인의 특별한 사진과 이력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가상공간에서 진행되는 각종 미션 달성 시 특별 리워드인 프리미엄 랜드, NFT 등이 주어진다.

'K리그 아일랜드'는 더 샌드박스 공식 홈페이지 혹은 홍보 이미지내 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5월의 페스티벌은 이번 달 1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연맹은 "'K리그 아일랜드' 외 K리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Kick(킥)'과 'K리그 판타지' 등 K리그 팬들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