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4', 비주얼은 성공…'사생활 논란 극복' 숙제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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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새 예능 '하트시그널4'가 3년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와 시청자들을 만났다.
하지만 첫 방송 전부터 출연자와 관련한 사생활 루머, 촬영장에서의 소음 문제로 민원을 받은 일 등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했다.
첫방송 전부터 여러 구설수에 휘말리며 잡음을 낳았던 '하트시그널4'가 출연자들의 비주얼 뿐만이 아닌 프로그램 자체의 진정성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가며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에서 상승세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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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채널A 새 예능 '하트시그널4'가 3년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와 시청자들을 만났다.
17일 첫 방송된 '하트시그널4'는 0.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이는 지난 2020년 방송된 시즌3의 첫 방송 시청률인 1.21%보다 낮은 수치이며 2018년 3월 23일 첫 방송한 시즌2의 0.76%과 비슷한 기록이다.
지난 시즌에서 2.4%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늘 평균 1~2%대의 시청률을 나타내왔지만, 앞서 출연자들의 화려한 외모 등으로 관심을 모으며 비주얼에 대한 화제성을 높이며 기대를 더한 것에 비해 다소 아쉬울 수 있는 성적이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시그널하우스에서 처음으로 만난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동원 닮은 꼴'로 주목받은 신민규부터 '전지현 닮은 꼴'로 시선을 모은 김지민, 청순한 매력이 돋보이는 김지영까지 출연자들의 비주얼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연예인 예측단 윤종신은 앞서 열린 '하트시그널4'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통해 "첫인상 비주얼로 치면 최고가 아닌가 싶다. 너무 예쁘고 멋지다"며 한 눈에 들어오는 출연자들의 면면을 짚은 바 있다.
하지만 첫 방송 전부터 출연자와 관련한 사생활 루머, 촬영장에서의 소음 문제로 민원을 받은 일 등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했다.
여성 출연자 중 한 명이 의사인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하트시그널4'에 출연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발생했고, 이에 '하트시그널4' 측은 "일반인 출연자 사생활에 대해 방송국이 언급하는 것이 조심스럽다"고 말하며 "다만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지난 달 초에는 서울 은평구의 한 주택에서 새벽까지 이어지던 촬영 당시 발생한 소음으로 인해 주민들이 경찰 신고까지 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이에 제작진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다시 입장 표명을 했다.
연출을 맡은 박철환PD는 제작발표회를 통해 출연자 선정 기준에 대해 공식적으로 설명하며 "출연 지원자들이 보내주신 메일 속의 사연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많은 얘기를 나눴다. 그 중 정말 궁금한 분들을 만나 세 차례의 인터뷰를 통해서 연애 얘기를 많이 물어봤다. 또 일을 하는 것이 그들의 세계일 수도 있기 때문에 어떤 일을 하는지 묻고, 요즘 많이 얘기하는 '꺾이지 않는 마음'을 갖고 있는지를 보려고 했다"고 전했다.
또 "시그널 하우스에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있는데, 상당히 힘든 공간이기도 하다"며 "3차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여러 요소를 고려했고 많은 고민을 했지만 시그널 하우스에 와서 자기 마음에 얼마나 충실하게 솔직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루머에 대해 해명하고,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하면서 논란은 일단락됐고, 첫방송도 마무리됐다. 첫방송 전부터 여러 구설수에 휘말리며 잡음을 낳았던 '하트시그널4'가 출연자들의 비주얼 뿐만이 아닌 프로그램 자체의 진정성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가며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에서 상승세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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