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음반 유통’ 오기에 상한가서 -15% 급등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원 플랫폼 지니뮤직이 K팝 그룹 피프티피프티 관련주로 잘못 지목돼 장중 상한가를 찍은 지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음원 플랫폼 아마존뮤직에서 피프티피프티 음반 유통사로 잘못 소개된 오기가 지니뮤직 주가의 급등락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뮤직에서 발생한 피프티피프티 음반 유통사 오기 해프닝이 지니뮤직 주가를 흔들었다.
이곳에서 지니뮤직은 피프티피프티의 음원 유통사로 잘못 소개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원 플랫폼 지니뮤직이 K팝 그룹 피프티피프티 관련주로 잘못 지목돼 장중 상한가를 찍은 지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음원 플랫폼 아마존뮤직에서 피프티피프티 음반 유통사로 잘못 소개된 오기가 지니뮤직 주가의 급등락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지니뮤직은 18일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64%(760원) 떨어진 4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 전만 해도 달랐다. 지난 17일 장중 상한가에 도달했고, 마감 종가로 26.04%(1015원) 급등한 4860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두 자릿수 비율로 위아래를 오가는 급등락 차트를 그렸다.
아마존뮤직에서 발생한 피프티피프티 음반 유통사 오기 해프닝이 지니뮤직 주가를 흔들었다. 아마존뮤직은 미국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닷컴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다. 이곳에서 지니뮤직은 피프티피프티의 음원 유통사로 잘못 소개됐다. 미국에서 피프티피프티 음원 유통을 맡은 기업은 워너레코드다.
지니뮤직의 주가 급등락 해프닝은 피프티피프티의 인기를 증명하는 또 하나의 사례가 됐다. 피프티피프티는 국내 중소형 엔터테인먼트사 어트랙트 소속 4인조 여성 그룹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활동했다. 지난 2월 발매한 싱글앨범 ‘큐피드’가 미국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중국 숏폼 플랫폼 틱톡에서 신드롬을 일으켰다.
피프티피프티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7위까지 올라갔다. K팝 가수·그룹 사상 5번째, K팝 여성 그룹 사상 2번째로 높은 순위다. K팝 그룹이 해외에서 먼저 끈 인기를 국내에서 넘겨받는 ‘역수입’ 사례를 남기게 됐다. 피프티피프티의 이런 성공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중소기업의 기적’으로 불린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XX가 뭔데 명령질” 상관 모욕 병사…法 “징계 합당”
- 여고생 2명 탄 전동킥보드 택시와 충돌…1명 사망
- 계엄군 사진에 ‘민주주의 지킨 날’? 보훈처 트위터 논란
- 매카시 “디폴트 없을 것”… 바이든 “합의 확신한다”
- 10대초 여학생과 수차례 성관계 경찰, 걸리자 ‘자수’
- “내가 죽였다” 빌딩 CCTV에 잡힌 살인범 수상한 행동
- “잘 지내고 계세요” 사기꾼이 수감 중 보낸 협박 편지
- “돈 벌면 안되나”…김남국 두둔한 정의구현사제단 신부
- “불효자도 상속받을 권리 있나”… 심판대 오른 유류분제
- 임금피크 시행 후 오히려 줄어든 임금 총액…법원 “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