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이버페이 현장결제 한달간 급증…58만곳서 1400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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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에 삼성페이의 마그네틱보안전송(MST) 방식 현장결제가 연동된 이후 한 달 동안 결제액이 급증했다.
지난달 결제처는 58만1000여곳으로 삼성페이 이용 가능 전국 가맹점 300만곳의 약 20%에 달한다.
한편 네이버페이는 이달까지도 여러 현장결제 판촉행사를 진행 중이다.
네이버페이 앱에서 처음으로 삼성페이 현장결제(1000원 이상) 하면 1000 포인트를 즉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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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세대 결제 200% 넘게 성장
네이버페이에 삼성페이의 마그네틱보안전송(MST) 방식 현장결제가 연동된 이후 한 달 동안 결제액이 급증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삼성페이 연동 시작 이후 한 달 동안의 성과를 18일 발표했다. 우선 지난달 네이버페이 애플리케이션(앱) 신규 설치 건수는 약 47만건으로 전월 대비 186% 증가했다. 같은 달 초 구글플레이 스토어 인기 앱·게임 통합 1위를 차지했고 1~2주간 각각 전체 앱 및 금융 앱 부문 1위를 기록할 정도였다.
사용자 1인당 평균 현장결제 금액은 전월 대비 123% 증가했다. 특히 2회 이상 반복 결제한 사용자의 비중은 전체의 72%에 달한다. 연령별로는 주 소비층인 30, 40대의 현장결제 금액이 전월 대비 각각 206%, 219%씩 성장했다. 20대 사용자의 결제금액도 143% 늘었다.
전국 어디서나 결제 후 네이버페이 포인트 뽑기가 가능해지면서 지난달 사용자들이 참여한 포인트 뽑기 횟수는 약 1400만 건에 달했다. 지난달 누적 1만 포인트 이상 적립한 사용자가 전월보다 550% 급증했다.
현장 결제처도 꾸준히 증가세다. 지난달 결제처는 58만1000여곳으로 삼성페이 이용 가능 전국 가맹점 300만곳의 약 20%에 달한다. 결제 가능 업종도 주요 편의점과 카페·베이커리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대폭 늘어났다. 소규모 음식점부터 약국, 병·의원과 주유소, 차량 구매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 곳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네이버페이는 이달까지도 여러 현장결제 판촉행사를 진행 중이다. 네이버페이 앱에서 처음으로 삼성페이 현장결제(1000원 이상) 하면 1000 포인트를 즉시 지급한다. 또한 이달 동안 현장결제 이용 후 포인트 뽑기 30회를 모두 채운 사용자 중 10명, 1000명, 1만명을 추첨해 각각 100만, 1만, 1000 포인트를 지급한다.
향후 네이버페이 측은 네이버 앱을 통해서도 MST 기반 삼성페이 결제가 가능해지도록 할 계획이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의 일상 속 결제가 필요한 모든 곳에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간편결제 서비스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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