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음식관광 활성화 위한 향토음식해설사 양성 나서

보도자료 원문 2023. 5. 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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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지난 15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시민 69명을 대상으로 '광양시 향토음식해설사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식산업과 음식관광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향토음식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쌓아 우리시 음식을 널리 알리고 소개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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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지난 15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시민 69명을 대상으로 '광양시 향토음식해설사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식산업과 음식관광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향토음식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쌓아 우리시 음식을 널리 알리고 소개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론교육 7회와 자격시험 1회로 이뤄진다.

첫 강의는 향토음식 관련 전문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경완 강사(식품영양학 박사, 한국외식산업연구소 이사)가 '광양 향토음식 문화와 가치의 이해'라는 주제로 광양 향토음식 중 구미(九味: 숯불구이, 닭숯불구이, 숯불장어구이, 섬진강재첩 등)를 중심으로 향토음식의 특징과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앞으로 교육은 ▲한국음식의 역사와 특징 ▲외식산업의 현황과 변화 양상 ▲광양음식 스토리텔링 만들기 ▲음식관광 시대 광양음식 활성화 전략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마지막 8회차는 향토음식해설사 자격증 필기시험을 보게 되는데, '향토 음식 해설사'는 지역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음식문화에 대한 지식 전달과 올바른 이해를 돕는 민간전문가의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오늘 교육을 통해 지역의 향토음식에 대해 더 잘 알게 됐고 향토음식을 관광과 연계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교육을 이수하고 꼭 자격증을 취득해 민간 부분에서 향토음식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상균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등에게 광양의 향토음식을 올바르게 알려주는 민간전문가가 많이 양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향토음식에 대한 교육과정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광양시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는 인력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광양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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