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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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가 오는 22일부터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50세 이상의 연령에서 발병률이 높아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지만, 일반 병·의원에서 10만원~15만원의 비용이 들어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접종이 어려웠다.
이에 북구는 구비로 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하고 광주시에서는 처음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380여 명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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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가 오는 22일부터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50세 이상의 연령에서 발병률이 높아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지만, 일반 병·의원에서 10만원~15만원의 비용이 들어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접종이 어려웠다.
이에 북구는 구비로 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하고 광주시에서는 처음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380여 명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접종 대상은 북구에 주소를 둔 만 65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어르신으로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접종은 북구보건소에서만 가능하고 확보한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 진행된다.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로 사전예약 후 지정일에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해 북구보건소를 방문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무료접종 사업이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리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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