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하늘을 내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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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옛 구절초 테마공원)의 아름다운 풍광을 박진감 넘치는 놀이시설을 타고 하늘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정읍시는 최근 전북에 유일한 지방정원인 구절초 정원에 산악형 어드벤처 놀이시설로 짚와이어를 설치해 무료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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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치봉 출발 연장 550m 2개 라인 설치
전북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옛 구절초 테마공원)의 아름다운 풍광을 박진감 넘치는 놀이시설을 타고 하늘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정읍시는 최근 전북에 유일한 지방정원인 구절초 정원에 산악형 어드벤처 놀이시설로 짚와이어를 설치해 무료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지방정원 허공을 가로질러 설치된 짚와이어 총길이는 550m로 2개 라인으로 구성, 구절초 정원이 한눈에 시원하게 내려 보이는 부치봉(260m) 정상을 출발해 추령천과 잔디광장을 가로질러 정원 중앙에 도착한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 9월부터븐 이용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정기휴무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동절기(12월~2월)에는 휴장한다.
시는 무료운영에 앞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직원을 공개 채용해 시설운영 교육, 안전과 응급구조교육 등을 마쳤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구절초 정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치봉에서 짚와이어를 갖춰 스릴과 재미를 더해 줄 것”이라며 “매년 10월 초 열리는 구절초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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