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만남' 남태현x서민재, 나란히 구속 심사 후 유치장行 [뷰하인드]

고아라 기자 2023. 5. 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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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전 연인' 남태현, 서민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됐다.

이날 남태현은 오전 9시 52분경 법원에 출석했다.

이어 서민재는 4분 후인 오전 9시 56분경 모습을 드러냈다.

 10여 분 후 법원을 나선 남태현은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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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서울서부지법, 고아라 기자) 18일 오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전 연인' 남태현, 서민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됐다.

이날 남태현은 오전 9시 52분경 법원에 출석했다. 짧아진 머리에 검정색 옷을 입고 마스크와 안경을 착용한 그는 필로폰 투약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답하고 빠르게 법원 안으로 향했다. 이어 서민재는 4분 후인 오전 9시 56분경 모습을 드러냈다. 취재진 앞에선 서민재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네, 죄송합니다"라고 하며 고개를 숙였다. 

약 한시간 가량 진행된 피의자 심문을 마친 두 사람은 법원을 나왔다. 먼저 나온 서민재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에게 "네, 죄송합니다"라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10여 분 후 법원을 나선 남태현은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구속영장 심사를 마친 두 사람은 유치장으로 연행됐다. 

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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