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접근 취약지역 '드론 방역 시연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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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17일 설봉공원 음악분수 행사장에서 해충 방역을 위한 '친환경 맞춤형 감염병 예방 드론 방역 시연회'를 가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모기 유충의 집중관리 기간에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특성에 맞는 드론 등의 방역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라며 안전한 도시환경을 위해 집 주변 웅덩이, 폐타이어 등 유충이 서식하는 환경은 감염예방을 위해 제거해 주시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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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17일 설봉공원 음악분수 행사장에서 해충 방역을 위한 ‘친환경 맞춤형 감염병 예방 드론 방역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경희 시장과 대한노인회 원종성 이천시지회장, 각 단체장, 통장,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방역 활동이 어려운 공한지, 물웅덩이 등에 모기 유충의 근원지를 소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모기 유충의 생활사 및 좀 더 효과적인 방역 방법의 소개 등이 됐다.
이천시에서는 최근에서도 발생하는 모기 매개 감염병인 말라리아(2021년 1명, 22명 2명)와 일본뇌염(2021년 1명, 22년 0명)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모기 유충의 집중관리 기간인 6월~10월까지 드론을 활용해 철저한 방역소독을 병행하고 있다.
시는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인 설봉공원 등 관내 주요 저수지에서 첨단 드론 기술을 활용해 방역 사각지대를 없애고, 효과적으로 취약지를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모기 유충 중점관리서식지 280여 개소를 집중 관리하고,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를 동원, 모기 발생량을 데이터화 해 드론 방역의 효과를 검증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발빠른 방역을 진행한다.
드론 방역 사업에 사용하는 유충구제제는 모기와 깔다구 유충 등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식독제(토양 박테리아)로 인축 및 환경에 무해하며 효과성 역시 인증된 제품을 사용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모기 유충의 집중관리 기간에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특성에 맞는 드론 등의 방역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라며 안전한 도시환경을 위해 집 주변 웅덩이, 폐타이어 등 유충이 서식하는 환경은 감염예방을 위해 제거해 주시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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