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산림치유프로그램, 청소년들에게 인기 [김해소식]

김해시가 추진하는 '토(土)닥토(土)닥 산림 치유마을 프로그램'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산촌마을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심신을 치유하고자 신어산 자연숲 캠핑장에서 진행 중이다.

산림치유마을 프로그램은 김해시 청년친화도시 보조금 공모사업으로 추진한다. 대상은 만39세 이하 김해지역 청년들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산림치유마을은 <산림치유(자연 속에서 진행하는 명상으로 마음을 다스림)>와 손으로 나무를 만지며 캄포도마를 만들어보는 <목공치유>, 나무에 올라 탁 트인 경관을 구경할 수 있는 <트리클라이밍>, 직접 텐트를 치고 산속에서 하루를 보내는 <산촌 살아보기>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여자 모집은 선착순이고 참가비는 무료다. 예약 신청은 6월까지다. 

자세한 것은 신어산 자연숲 캠핑장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예약은 장척힐링마을협동조합으로 하면 된다.

◆김해작은도서관조성사업에 KB국민은행 1억2000만원 후원

(사)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과 KB국민은행이 18일 김해시청에서 '2023년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독서환경을 제공고자 2008년부터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도서관 환경개선사업이다.

협약식은 작은도서관을 위해 관련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리모델링 공사비 1억2000만원을 후원한다.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리모델공사와 도서·독서프로그램을 매년 지원한다. 하며 김해시는 리모델링 공사에 앞서 철거와 이전 등을 수행한다. 

후원금은 월산주공작은도서관 개선에 투입한다. 월산작은도서관은 2006년 개관해 지역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