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주민들 숙원사업 … 하일 복지문화센터 준공식 열어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2023. 5. 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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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하일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하일 복지문화센터가 18일 문을 열고 주민들을 위한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하일면 학림리 665-1 일원에서 이상근 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주요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그린파워 주관으로 '하일 복지문화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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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주변 지역주민의
생활개선·복리 증진 기대

경남 고성군 하일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하일 복지문화센터가 18일 문을 열고 주민들을 위한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하일면 학림리 665-1 일원에서 이상근 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주요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그린파워 주관으로 ‘하일 복지문화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경남 고성군 하일 복지문화센터가 18일 문을 열고 주민들을 위한 업무에 들어갔다.

하일 복지문화센터는 2020년 발전소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고성군과의 위수탁계약에 따라 고성그린파워가 사업 시행자로 지정돼 2021년부터 2023년까지 4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건축면적 1,229.4㎡의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목욕탕과 체력단련실, 대강당 및 다목적실이 있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주민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배종린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하일면에 주민 편의시설을 만들어 준 고성군과 군의회 등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온 배종린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하일면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하일 복지문화센터가 앞으로 하일면민의 여가선용공간으로 건강증진뿐 아니라 주민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고성군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의 개발과 주민의 복리 증진을 목표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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