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탄소흡수를 위한 미세먼지차단숲 조성 외 [의성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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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신공항 예정지(비안면) 주변에 대기오염 및 미세먼지 확산에 대비해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미세먼지차단숲 조성으로 열섬현상 완화는 물론 생활환경 개선으로 좋은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주변 도시숲 조성을 확대해 녹색 인프라 구축, 쾌적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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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신공항 예정지(비안면) 주변에 대기오염 및 미세먼지 확산에 대비해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숲이란 나무의 호흡, 흡착을 통해 숲 내부로 유입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숲 내부 공기의 흐름을 깨뜨려 미세먼지 확산을 막기 위한 숲이다.
이번에 조성된 미세먼지 차단숲은 자작나무, 메타세콰이어 등 10여종의 교목과 관목 총 2만6305주를 주변경관과 어울리도록 심었다.
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자작나무 주변으로 산책로 175m를 조성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미세먼지차단숲 조성으로 열섬현상 완화는 물론 생활환경 개선으로 좋은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주변 도시숲 조성을 확대해 녹색 인프라 구축, 쾌적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준비
의성군이 내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지역 6개면(비안ㆍ구천ㆍ단밀ㆍ신평ㆍ안평ㆍ안사면)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보급하는 사업으로, 의성군은 2021년부터 연속 3년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에 수립한 ‘의성군 전지역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계획’에 따라 2021년 다인면을 비롯한 3개면, 2022년 의성읍을 비롯한 4개 읍면, 2023년 사곡면을 비롯한 5개 면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4차 년도인 내년에는 비안면을 비롯한 6개 면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아 공모사업에 도전하고자 한다.
사업에 신청하고자하는 주민은 오는 6월 7일까지 관할 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에 필요한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금성면, 걷고 싶은 등하굣길 조성
의성군 금성면은 금성초등학교 통학로 환경개선 사업 일환인 등하굣길 벽화 조성을 진행했다.
‘즐거운 등하굣길’을 주제로 한 벽화 거리를 조성해 학생들에게 걷고 싶은 통학로를 만들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벽화는 농촌을 배경으로 하는 소 쟁기와 경운기 그림, 학생들의 학업, 차 조심, 만화 캐릭터, 아이돌 상징 그림 등 다양한 주제로 꾸며졌다.
신홍열 면장은 “이번 개선사업으로 학생들이 등하굣길에 벽화를 보면서 행복하고 신나는 학창시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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