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신나는 텃밭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이도환 2023. 5. 1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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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양평읍 도곡리에 위치한 산나물공원에서 텃밭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어린이들이 숲 속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산나물공원의 자원들을 활용한 유아 숲 체험원을 조성해 많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지역 주민들이 손을 잡고 찾을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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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양평읍 도곡리에 위치한 산나물공원에서 진행
산나물공원에서 텃밭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양평군

경기 양평군은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양평읍 도곡리에 위치한 산나물공원에서 텃밭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텃밭체험은 700㎡ 면적의 공간으로 약 800본의 모종을 심을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으며, 산나물과 채소·과일 등 다양한 모종과 물조리개, 비료 등 체험도구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텃밭체험은 앞서 이달 초 진행한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10개 시설들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해, 지난 15일에는 양평읍 소재 유치원에서 42명의 어린이들이 첫 번째로 공원을 방문해 직접 방울토마토와 참외 모종을 심고 물을 주었다.


이후에는 각 시설별로 자율적으로 방문해 선생님과 어린이들이 함께 비료와 물을 주고, 잡초를 속아내며 열매를 수확할 때까지 관리하게 된다. 또한 산나물공원 내에는 산마늘, 당귀, 어수리, 참취 등 다양한 산나물이 식재되어 있어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며, 산림교육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되어 있어 좋은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어린이들이 숲 속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산나물공원의 자원들을 활용한 유아 숲 체험원을 조성해 많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지역 주민들이 손을 잡고 찾을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나물공원은 올해 중순 유아 숲 체험원으로 정식 등록해 유아 및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숲 체험 교육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더불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숲 속 놀이터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텃밭체험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정원산림과 공원관리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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