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IR부→IR실 확대 개편… “주주친화 경영 강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2일부로 기존 기획지원본부 산하의 기업설명(IR) 부서를 실 조직으로 확대 개편하고 정인철 상무를 초대 IR실장으로 영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고 주주친화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에너지, 식량, 구동모터코아 등 핵심 사업의 성장 전략과 목표를 소개하는 ‘밸류데이’를 운영하고 ‘애널리스트 데이’도 수시로 열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의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수립하고 투자자에게 알릴 계획이다. 회사는 최근 통합 비전 선포식에서 ‘시가총액 23조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오는 31일부로 MSCI(모건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 한국지수에 편입된다.

김혜원 기자 ki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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