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저축하면 재정 ‘두 배’ 나눔의 기쁨도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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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국내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재무역량 강화를 위한 '2023 크리스마스 저축 클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장소영 희망친구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장은 "사회에 나온 아이들이 가장 먼저 겪는 문제가 경제적 어려움이다. 청소년 스스로 저축과 계획적인 소비 관리의 필요성을 깨닫는 한편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경험을 주기 위해 '크리스마스 저축 클럽'을 마련했다"며 "사회 진출을 앞둔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이 경제적으로 온전히 자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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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재무역량 증진 위한 ‘크리스마스 저축 클럽’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국내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재무역량 강화를 위한 ‘2023 크리스마스 저축 클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저축 클럽’은 연말 선물 비용 지출이 부담되는 청소년들이 계획적인 저축을 통해 필요한 재정을 사전에 준비하고, 현금흐름의 문제없이 스스로 선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재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고등학생에 해당하는 만 16~18세의 기아대책 결연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저축 매칭(Savings Match) 방식을 채택했다. 참여 청소년이 6개월 동안 매달 1만 원 또는 2만 원 중 선택해 납입하고, 기아대책에서 이들 저축 금액의 1.5배에 해당하는 월 최대 3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6개월 만기 시에는 15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에 달하는 돈을 수령해 원하는 연말 선물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아대책은 사업 기간 내 총 9차례에 걸쳐 경제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실시해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저축 습관 형성 및 소비 계획 수립을 도울 방침이다.
장소영 희망친구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장은 “사회에 나온 아이들이 가장 먼저 겪는 문제가 경제적 어려움이다. 청소년 스스로 저축과 계획적인 소비 관리의 필요성을 깨닫는 한편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경험을 주기 위해 ‘크리스마스 저축 클럽’을 마련했다”며 “사회 진출을 앞둔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이 경제적으로 온전히 자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식 기자 ks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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