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홀로어르신에 AI 돌봄 로봇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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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지난달 '어르신 고독사 제로(zero) 도시'를 선포한 데 이어,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AI 돌봄 로봇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AI 활용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는 홀로 어르신 중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로봇을 지급해 돌봄 역할을 보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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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지난달 '어르신 고독사 제로(zero) 도시'를 선포한 데 이어,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AI 돌봄 로봇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AI 활용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는 홀로 어르신 중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로봇을 지급해 돌봄 역할을 보완하는 사업이다.
속초시는 AI 로봇이 대표적인 기능인 '말벗 기능'을 통해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면, 고독감과 고립감이 완화될 뿐 아니라 기존 돌봄 제공자의 심리적 부담과 압박 역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속초시는 관내 65세 이상 우울감이 높은 홀로 어르신 중에서 우울 척도 검사를 실시해 60 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사업 평가를 통해 사업량 확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많은 어르신이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경우가 많지만 돌봄 서비스 제공자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사업이 더욱 확대돼 노후 우울감 및 고독감의 완화에 좋은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속초=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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