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 꼼짝 마" 속초시, 화장실 안심스크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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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여성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방지를 위해 주요 관광지와 공공장소 여성화장실 19개소에 안심스크린 100개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속초시는 오는 2027년까지 모든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해, 불법 촬영으로부터 안전한 여성 안심화장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속초시는 여성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방지를 위한 안심스크린을 지난 2021년에는 7개소에 77개, 2022년에는 23개소에 79개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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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여성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방지를 위해 주요 관광지와 공공장소 여성화장실 19개소에 안심스크린 100개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설치된 안심스크린은 칸막이 아래 개방된 공간을 막는 장치로, 칸막이 밑 빈틈을 통해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하는 범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속초시는 오는 2027년까지 모든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해, 불법 촬영으로부터 안전한 여성 안심화장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안심스크린을 설치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안심화장실 시민감시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는 여성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방지를 위한 안심스크린을 지난 2021년에는 7개소에 77개, 2022년에는 23개소에 79개를 설치했다.
속초=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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