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폭언방지시스템’ 구축 외 [동구소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동구청이 폭언·욕설 등 악성 민원전화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폭언방지시스템을 도입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폭언방지시스템 도입으로 민원응대 근무자에게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민원인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동구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청에 전화를 할 시 연결 전 민원상담 직원에 대한 보호조치 및 녹음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자동안내음성으로 고지하는 것이 핵심이며, 특히 악성민원이 많은 부서의 경우 통화내용을 상시 녹음할 수 있게 했다.
동구청은 민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폭언방지시스템 도입으로 민원응대 근무자에게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민원인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동구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구청은 지난 17일 ㈔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 단체협의회와 ‘금호강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21개 자원봉사단체, 1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동촌유원지 오리배를 타고 수질정화 및 악취제거 등에 효과가 있는 ‘EM흙공’ 800여개를 금호강에 투척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금호강 환경정화 캠페인을 통해 대구의 자랑인 금호강 생태문화를 보존하고, EM흙공 던지기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경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동구청은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올바른 대응요령 숙지를 위해 관내 영유아 700명을 대상으로 체득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대구수성소방서와 함께 하는 이번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 진행되며,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해 ▲지진 체험 ▲지하철 체험 ▲화재 피난 체험 등 다양한 재난에 대한 간접 체험을 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 동구청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구 급감시대, 압축도시가 답이다”
- 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업무상 배임’ 이재명 불구속 기소
- ‘은행 뺑뺑이’ 지쳐 “카드 발급, 그냥 할게요” [별따기 된 허그대출②]
- 전공의·의대생 등에 업은 의협 비대위…‘의대 증원 백지화’ 강공
- 조용히 움직이는 비명계, 이재명 재판 예의주시하며 기회모색
- 서울시 추진 ‘외국인 마을버스 기사님’…의사소통‧이탈 우려도
- “수능 끝났으니 예뻐지자” 수험생 유혹하는 성형광고 성행
- 전동킥보드 전용 면허 신설 재추진…‘킥라니’ 사라질까
- 펀드투자도 미국으로 ‘헤쳐모여’…‘트럼프 2기’ 수혜주 주목
- 관광객 풍년에도 호텔업계 울상…힘 못쓰는 신라·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