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L, 경기도 용인에 '신규 EUV 트레이닝 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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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L 한국 지사인 ASML 코리아가 지난 16일 경기도 용인시에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라이브 모듈을 갖춘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이곳에서 CS 엔지니어 대상으로 한 EUV 장비 심화 트레이닝 과정 등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개소식에는 이우경 ASML 코리아 대표와 리차드 래머스 한국·일본 고객지원 필드운영 총괄, 랄프 한젠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시니어 프로젝트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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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재홍 기자]
ASML 한국 지사인 ASML 코리아가 지난 16일 경기도 용인시에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라이브 모듈을 갖춘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이곳에서 CS 엔지니어 대상으로 한 EUV 장비 심화 트레이닝 과정 등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개소식에는 이우경 ASML 코리아 대표와 리차드 래머스 한국·일본 고객지원 필드운영 총괄, 랄프 한젠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시니어 프로젝트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신규 트레이닝 센터는 EUV 장비 교육에 특화된 곳이다. ASML의 EUV 장비 설치, 업그레이드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CS(Customer Support) 엔지니어를 위한 심화 교육과 역량 강화 목적으로 설립됐다.
해당 센터는 약 1,445 제곱미터(㎡) 규모에 클린룸, 클래스룸, 오피스 및 기타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ASML 코리아는 이번 트레이닝 센터를 통해 2024년까지 ASML의 글로벌 EUV 트레이닝 공급량의30%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우경 ASML 코리아 대표는 "ASML은 양질의 기술 제공을 통해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힘써왔다"며 "ASML이 단순히 장비와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사의 성공과 진출국가의 반도체 생태계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오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ASML은 지난 2010년 한국에 자사의 장비 설치 및 업그레이드를 담당하는 엔지니어의 역량 개발과 숙련된 엔지니어 배출을 위한 교육 시설인 핸즈 온 아카데미를 개소한 바 있다. 2018년에는 동탄 본사에 첫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를 열었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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