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변화 속에 기회 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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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은 17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Back to the Basic, 금융인의 정석'이라는 컨셉으로, 금융그룹 임직원이라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고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ONE DGB' 가치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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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은 17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Back to the Basic, 금융인의 정석’이라는 컨셉으로, 금융그룹 임직원이라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고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ONE DGB’ 가치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스크린골프대회, iM세일즈맨 쇼 프로그램, 미술품 전시전, ‘iM 하이’ 앱 모의투자대회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태오 회장은 제2본점 로비에 마련된 ‘Fun N Joy ZONE’에 방문해 촉/감을 활용한 다양한 게임을 하며 직원들과 소통했다.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 김성한 DGB생명 대표, 김병희 DGB캐피탈 대표 등 10개 계열사 대표 및 임직원들도 ‘금융 브레인 퀴즈쇼 1:100’에 참가했다.
‘The DIGNITY 賞(더 디그니티 상)’ 시상식에서는 김상헌 CSR추진부 부장이 전략적 ESG 활동 등으로 그룹의 위상을 높인 점을 높게 평가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그룹의 지속발전과 성과 향상에 공로가 있는 임직원 25명도 수상했다.
‘챗GPT’를 활용한 CEO 기념사도 눈길을 끌었다.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더 빠르고 확실한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라는 설명이다.
김태오 회장은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성공적인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고객 중심의 마인드셋 강화 ▲그룹 임직원이라는 자부심으로 ‘One Team, One DGB’ 등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고객은 DGB가 존재하는 이유이자 모든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대상인 만큼 변화된 고객의 요구에 집중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것이 ‘금융인의 정석’”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서로 다른 업무를 수행하며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One Team, One DGB’”라며 “계열사 간 다름을 인정하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유기적으로 연결할 때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같은 목표로 전진한다면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이 사람의 글을 대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기업 경영의 변화는 변수가 아닌 상수가 됐다”며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처럼 변화를 즐기며 혁신하는 것은 생존의 필수 조건이며, Change(변화)의 g를 c로 바꾸면 chance(기회)가 되듯 변화 속에는 반드시 기회가 숨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DGB금융그룹은 창립 12주년을 기념해 ‘DGB 행복 Dream Day’ 일환으로 전 계열사 임직원의 ‘급여 1% 사랑나눔’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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