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부자 뉴캐슬도 김민재 잡기 나섰다…”바이아웃 808억 기꺼이 지불”
이은경 2023. 5. 18. 10:41
김민재(나폴리) 이적 루머에 새 구단의 이름이 또 등장했다. 이번에는 프리미어리그 신흥 부자 구단으로 불리는 뉴캐슬이다.
영국 매체 더하드태클은 1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 영입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뉴캐슬과 치열한 영입 경쟁을 이겨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로 이적했다. 그리고 이적 첫 시즌에 주전으로 뛰며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안정적인 수비력은 기본이고, 빠른 적응력과 더불어 최신 축구 트렌드에 맞는 공격적인 성향을 갖춘 빠른 수비수라는 점에서 김민재의 가치는 폭등하고 있다.
맨유는 최근 김민재 이적설의 중심에 있는 구단이다. 기존 수비 라인업에 변화가 필요하고, 자금력도 있어 김민재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는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김민재의 맨유 이적설이 끈질기게 돌자 김민재 측에서 직접 “맨유행은 진행된 게 전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더하드태클의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김민재의 나폴리 바이아웃 금액인 5600만 유로(808억원)를 기꺼이 낼 의향이 있다. 이 매체는 유럽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를 인용해 뉴캐슬이 김민재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투입된 후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더하드태클은 뉴캐슬이 수비수 자말 라셀레스를 내보내고 김민재를 영입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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