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고객사 목소리 듣는 'R&D 솔루션 페어'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학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는 자사 신기술을 소개하고 고객사와 현장의 기술적 어려움을 함께 논의하는 '2023 R&D 솔루션 페어'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R&D 솔루션 페어는 '소재의 미래 역시 시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 아래 2020년을 시작으로 매년 주요 고객사를 만나 휴비스의 R&D 방향과 신제품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소재의 품질 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행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객과의 상생이 곧 기술력"
화학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는 자사 신기술을 소개하고 고객사와 현장의 기술적 어려움을 함께 논의하는 ‘2023 R&D 솔루션 페어’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R&D 솔루션 페어는 ‘소재의 미래 역시 시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 아래 2020년을 시작으로 매년 주요 고객사를 만나 휴비스의 R&D 방향과 신제품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소재의 품질 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행사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소재의 융합을 통한 Smart & Sustainability for Everyone Forever’를 주제로 6월 9일까지 고객사 방문 행사와 대전 대덕구 휴비스 R&D센터 초청 행사로 나눠 열린다.
휴비스는 최근 발간한 ‘친환경 백서’를 바탕으로 S.H.E(Safety, Health, Environment) 제품군을 소개하고 최근 기업들이 관심을 갖는 탄소 저감 전략, 제품별 온실가스 배출량 평가 등에 관한 자료를 제공한다.
전기 자동차 배터리의 열 폭주를 지연시켜주는 ‘메타아라미드 전기 절연지’와 여름 침구 소재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냉감 PE 섬유 ‘듀라론-쿨’, 화학적 재생을 활용한 ‘CR-LMF’ 제품 등도 선보인다.
자동차 시장의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하는 ‘소재 단일화 기술’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R&D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해 R&D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휴비스는 지난 세 차례 R&D 솔루션 페어를 통해 매립 시 3년 내 분해돼 사라지는 생분해 PET 섬유 ‘에코엔’을 국내 최초로 상업화했다. 고순도 리사이클 칩 생산이 가능한 자체 설비를 구축해 원료부터 원사까지 일관 공정 시스템으로 리사이클 섬유 ‘에코에버’를 생산하고 있다. 차량용 경량·내열·내광 소재도 개발했다.
박성윤 R&D 센터장은 “매년 R&D 페어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 것이 휴비스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갖추는 데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발전하는 휴비스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해 업계를 선도하는 R&D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성 연락처만 100여개…세금만 70억 내는 남편, 성매매 중독자" - 아시아경제
- "하루에 7억 빼돌리기도"…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아시아경제
- "일본 카페서 핸드폰 충전하면 잡혀갑니다"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주연은 200억도 받는데" 3000원 안되는 시급 10% 삭감에 발끈한 中 단역배우들 - 아시아경제
- 암 치료에 쓰라고 2억 모아줬더니 새 집 산 20대…분노한 中 누리꾼 - 아시아경제
- "흠뻑 젖은 티셔츠 무려 12장"…공항서 딱 걸린 여대생 무슨 일? - 아시아경제
- "김치나 담가라"…10대 주짓수 선수, 동덕여대 시위에 악플 - 아시아경제
- 조종사들도 기다렸다가 '찰칵'…송혜교 닮았다는 中 여성 파일럿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