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역세권 ‘스카이시티’ 수혜 기대 [Book in Book]
용계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21개동, 전용 59~99㎡ 1313가구 규모다. A1·A2블록 2개 단지로 나뉘어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일부 가구는 금호강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3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YBM 잉글리시 커뮤니티가 들어온다.
대구 지하철 1호선 용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다. 화랑로, 범안로를 통해 대구 시내로 접근하기 편리하고 동대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시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롯데아울렛, 각종 수변 공원이 위치해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다.
대구광역시는 종전 공항 부지를 ‘대구스카이시티’로 명명하고 사업비 2조5000억원을 들여 첨단 산업(UAM,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을 주도하고, 금호강 물길을 활용한 글로벌 수변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용계역 동쪽 옛 대구 연료 단지 부지에는 안심뉴타운이 조성되고 있다. 약 2000가구 규모 안심뉴타운 내에는 약 5000㎡ 규모의 문화 체험 공간과 집회 시설이 지어지고 약 4만㎡ 규모 공원과 녹지가 조성된다. 특히 글로벌 가구 업체 이케아가 안심뉴타운 내 1800억원을 들여 매장을 연다. 이를 통해 1400명의 직·간접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분양가 역시 합리적으로 책정됐다는 평가다. 용계역푸르지오아츠베르는 계약금 5%만으로 계약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전용 59㎡ 기준 2억9164만~3억3120만원, 전용 84㎡ 기준 4억108만~4억7195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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