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신규 소방공무원 상담 프로그램 운영

오명근 2023. 5. 18.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신규 소방공무원들의 조직 적응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2개월 동안 '신규 소방공무원에 대한 소담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신규직원 소담상담'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및 11개 소방관서에 소속된 총 140명의 신규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운영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신규 소방공무원들의 조직 적응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2개월 동안 ‘신규 소방공무원에 대한 소담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신규직원 소담상담’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및 11개 소방관서에 소속된 총 140명의 신규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운영됐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상담, 스트레스 측정,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예방·생명지킴이 교육, 조직에서의 나 강점 찾기, 다도, 원예 치유, 미술 치유 등으로 구성됐다.


소담상담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으로는 44%가 개인 상담을 선택했으며, ‘상담을 받아볼 기회가 없었는데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못하는 고민을 이야기해서 그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었다’, ‘상담을 통해 도움이 되는 답변을 얻었다’ 등을 답변하는 상담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진행 결과, 직무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직원이 112명(80%), 개인 및 가정 문제가 26명(19%), 기타 2명(1%) 순이었으며, 직무스트레스는 현장활동 및 행정업무 중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고(104명, 93%), 직장 내 대인관계의 어려움이 있는 직원(8명, 7%)들도 있었다.


개인 및 가정 문제에서는 개인적인 정서 및 성격 문제가 9명(35%), 대인관계의 어려움이 8명(31%), 기타 개인적 문제(5명, 15%)가 뒤를 이었다.


스트레스의 경우 초기 스트레스 상태에 해당하는 직원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고(72명, 51%), 일시적 스트레스(42명, 30%), 스트레스 없음(13명, 9%), 진행 중(12명, 9%), 만성 스트레스 상태(1명, 1%)의 순이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