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희·최정훈, 아산시 홍보대사 위촉

이세빈 2023. 5. 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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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루벤터 제공

가수 박주희, 최정훈이 아산시 홍보대사가 됐다.

박주희, 최정훈은 지난 17일 박경귀 아산 시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와 이벤트 명함을 전달받았다.

장르별 음악 축제를 기획하고 있는 아산시는 트로트 분야에 탁월한 재능과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 박주희, 최정훈이 아산시 문화예술 공연 추진에 기여하고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홍보대사로 위촉되기 전 제62회 성웅이순신축제 개막을 앞두고 정책 보좌관단들과 함께 거리 홍보 캠페인에 나서기도 했다.

박경귀 시장은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축제 홍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서준 박주희, 최정훈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고 꼭 홍보대사로 모셔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흔쾌히 홍보대사 제안을 수락해준 두 사람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주희는 “지난 성웅이순신축제 홍보 활동에 참여하면서 아산시가 마음에 많이 와닿았다. 가수로서 시민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만큼 아산시를 위한 일이 또 있나 싶다. 아산시 발전과 시민 행복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한 몸 바쳐 열심히 해보겠다”고 했다.

최정훈은 “아산시 홍보대사가 됐다고 하니 아산의 아들이 된 것 같은 마음”이라며 “귀한 역할을 맡겨준 만큼 내 노래 제목처럼 ‘고속도로’를 누비는 멋진 가수이자 아산시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박주희, 최정훈은 이번 아산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아산시 독거노인을 위한 쌀 200kg을 기부하며 홍보대사로서 아름다운 첫발을 내디뎠다. 위촉식을 마친 후에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산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활동도 펼쳤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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