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도시락도 사치"…1등 점심메뉴는 이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물가 고공행진에 소비자들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편의점에서 가장 잘 팔린 점심메뉴는 '김밥'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점심 시간대(오전 11∼13시) 간편식품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메뉴는 김밥(31.4%)으로 전체 3분의 1을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물가 고공행진에 소비자들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편의점에서 가장 잘 팔린 점심메뉴는 '김밥'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점심 시간대(오전 11∼13시) 간편식품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메뉴는 김밥(31.4%)으로 전체 3분의 1을 차지했다.
이어 삼각김밥(28.1%), 도시락(23.3%), 샌드위치(10.3%), 샐러드(4.9%), 햄버거(2.0%) 등 순이었다. 대표적인 가성비 메뉴인 도시락보다도 가격이 저렴한 김밥 판매량이 높은 게 눈에 띈다.
매출액 비중으로는 도시락(29.6%)이 가장 높았고 김밥(23.6%), 삼각김밥(21.6%), 샐러드(13.3%), 샌드위치(9.8%), 햄버거(2.0%)가 뒤를 이었다.
입지별 매출 비중을 보면 도시락은 직장인이 많은 오피스 지역(27%)에서, 김밥은 대학가(25.9%)에서 인기를 끌었다.
한편 CU는 '백종원 우삼겹 한줄 김밥'에 이어 '백종원 비빔밥 한줄 김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구독 쿠폰 할인과 통신사 할인, 카카오페이 머니 할인 등을 중복 적용하면 1천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