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플래닛' 후이 "'빛나리' 무대? 집 가고 싶었다…속상한 마음" [엑's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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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연습생으로 돌아갔던 펜타곤 후이(이회택)가 자신의 곡 '빛나리'를 커버한 연습생의 무대를 마주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2016년 펜타곤으로 데뷔한 후이는 '보이즈 플래닛' 스타 레벨 테스트 당시, 펜타곤의 '빛나리'로 무대를 꾸민 연습생의 무대를 보고 눈시울을 붉힌 바 있다.
후이는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워너원 출신 황민현, 김재환을 가수와 작곡가의 입장이 아닌 스타 마스터와 연습생의 입장으로 다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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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연습생으로 돌아갔던 펜타곤 후이(이회택)가 자신의 곡 '빛나리'를 커버한 연습생의 무대를 마주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최근 후이는 서울시 강남구 한 카페에서 엑스포츠뉴스를 만나 Mnet '보이즈 플래닛'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2016년 펜타곤으로 데뷔한 후이는 '보이즈 플래닛' 스타 레벨 테스트 당시, 펜타곤의 '빛나리'로 무대를 꾸민 연습생의 무대를 보고 눈시울을 붉힌 바 있다.
당시 심경을 묻자 후이는 "집에 가고 싶었다"라며 웃었다. 이어 "펜타곤 멤버들이 너무 보고 싶었다. 계속 참고 있었는데 '빛나리' 무대를 보고 눈물을 흘렸던 것 같다. 연습생들이 다들 떨리니까 손을 잡고 나왔다. 저희들도 다같이 손 잡고 나가서 인사했던 추억들이 있다. 오버랩이 되면서 옛날 생각도 나고 많이 보고 싶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후이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경연곡 '네버'와 데뷔조 워너원의 '에너제틱'를 만들어 냈다. 후이는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워너원 출신 황민현, 김재환을 가수와 작곡가의 입장이 아닌 스타 마스터와 연습생의 입장으로 다시 만났다.
후이는 "황민현 선배님이 나오셨을 때 '진짜 여기에 내가 왔구나' 실감이 났다. 촬영 중반, 후반보다 초반이 가장 힘들었다. 적응도 해야 하고 정말 많은 연습생 친구와 만들어 나가야 하는 무대도 있었고 이래저래 생각도 많고 쉽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떠올렸다.
촬영 중 황민현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며, 후이는 "'힘들죠' 물어보셔서 '쉽지 않아요' 했던 것 같다. (황민현이) '저도 쉽지 않았던 것 같아요' 하고 응원을 많이 해줬다. 감사했다. '프로듀스 101' 당시는 제가 음악을 드리고 녹음하는 거여서 이 프로그램의 힘듦의 정도를 몰랐다. 저도 이 시간을 멋있게 견뎌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던 것 같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보이즈 플래닛'을 하며 가끔 후회의 순간도 있었다는 후이는 "저와 함께 활동했던 선배님이나 친분이 있는 선배님들이 진짜 많이 오셨다. 나중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초반에는 속상했던 마음이 있던 것 같다. 나중에는 아는 사람이 오면 너무 기뻤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후이는 아이돌 활동을 통해 쌓은 많은 무대 경험을 자신만의 강점으로 꼽았다. "'그래도 내가 무대에 많이 올랐구나' 생각했던 순간들이 있던 것 같다. 사실 소리가 잘 들림에도 불구하고 인이어를 빼는 모습이 멋있다는 생각이 든다. 표정과 제스처 이외의 무대적인 모습으로 끼를 부릴 수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이어 후이는 "제가 연습생이었을 때는 마이크를 돌리고 던지는 연습을 많이 했다. 양요섭 선배님이 마이크를 항상 돌리시더라. 그걸 보고 멋있다고 생각해서 항상 따라 했었는데, 요즘에는 잘 안 하더라. 처음 보는 잡기술 같은 거였다"라고 회상하며 웃었다.
([엑's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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