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석산업, 美 넥스트 리뉴어블 퓨얼스와 저탄소 원료 MOU 체결

장효원 2023. 5. 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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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원 순환 리딩 기업 단석산업(대표이사 한승욱, 김종완)이 차세대 저탄소 연료 기업인 미국 NEXT Renewable Fuels, Inc와 바이오디젤, 재생 디젤(RD) 및 지속가능항공유(SAF)의 원료 공급에 합의하는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을 18일 밝혔다.

NEXT사의 CEO이자 회장인 크리스토퍼 에피르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저탄소 원료 공급 전문 기업인 단석산업과 글로벌 재생연료 생산 전문 기업인 NEXT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공고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원활한 공급망 확보와 함께 미국 내 청정 연료 생산 경쟁 우위를 점하고 전 세계적인 저탄소 원료 공급망 구축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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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원 순환 리딩 기업 단석산업(대표이사 한승욱, 김종완)이 차세대 저탄소 연료 기업인 미국 NEXT Renewable Fuels, Inc와 바이오디젤, 재생 디젤(RD) 및 지속가능항공유(SAF)의 원료 공급에 합의하는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을 18일 밝혔다.

MOU를 체결한 NEXT사는 청정 저탄소 연료를 생산하는 글로벌 자원순환 선도기업이다. 이번 협약에서 단석산업은 NEXT사가 전액 출자한 자회사인 ‘GoLobiomass, LLC’를 통해 양사 간 원료(Feedstock) 및 바이오 연료를 공급, 판매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양해각서에서는 한국, 미국 및 제3국의 공급원료 전처리 시설에 대한 투자 및 개발도 포함하고 있어 기업 가치사슬 전반의 탈탄소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단석산업은 이번 NEXT사와의 협약 추진 배경으로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에너지 사업 강점 중 ▲아시아 내 저탄소 원료 공급 분야에서 공고한 입지 확보 ▲원료 및 바이오에너지 저장 탱크 인프라를 꼽았다. 단석산업 관계자는 “이번 MOU는 단석산업이 미국 청정 저탄소 연료 기업과 체결하는 첫 번째 차세대 원료 공급 합의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전했다.

향후 NEXT사는 저탄소 재생 디젤 및 지속가능항공유를 생산하기 위한 대규모의 청정 연료 시설을 오리건 주에 건설할 예정으로 양사의 이익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미국은 재생연료 의무혼합제도인 RFS(Renewable Fuel Standard)를 시행하고 있어 바이오 연료 수요는 지속해서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EXT사의 CEO이자 회장인 크리스토퍼 에피르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저탄소 원료 공급 전문 기업인 단석산업과 글로벌 재생연료 생산 전문 기업인 NEXT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공고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원활한 공급망 확보와 함께 미국 내 청정 연료 생산 경쟁 우위를 점하고 전 세계적인 저탄소 원료 공급망 구축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단석산업은 바이오에너지(바이오디젤/바이오중유), 금속소재(재생연), 정밀소재(PVC안정제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글로벌 자원순환 기업이다. 2017년 이후부터 꾸준히 국내 전체 바이오디젤 수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전체 바이오디젤 수출 점유율 71%를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10년간 단석산업이 수출한 바이오디젤 총량은 ISCC-EU 기준 약 238만톤의 탄소배출량 감축에 기여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자원순환 산업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단석산업 한승욱 회장은 “회사는 이번 NEXT사와의 MOU를 통해 양사의 상호 이익 도모와 글로벌 탄소중립에 적극적으로 협력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사는 글로벌 품질 기준을 만족하는 친환경 바이오에너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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