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미니 2집 콘셉트 티저 공개…‘로드무비 스틸 컷 느낌’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TEAM(앤팀)이 본격적인 신보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소속사 측은 18일 “&TEAM(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이 오늘 0시 팀과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의 공식 SNS에 신보 ‘First Howling : WE’의 첫 번째 콘셉트인 ‘THIRSTY’ 버전의 티저 사진 3장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번 콘셉트 티저는 나와 같은 너를 간절히 찾아 헤매는 소년들의 모습을 담았다. 망원경, 자전거, 손전등 등의 소품을 활용한 감성적인 사진은 로드무비의 스틸 컷 같은 느낌을 준다.

공개된 첫 번째 사진에는 무언가를 찾는 듯 망원경을 통해 먼 곳을 바라보는 소년의 모습이 담겨있다. 다음 사진에는 자전거 바퀴가 지나간 길을 따라 ‘NOWHERE NOW HERE’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는데, 끊임없이 굴러가는 자전거의 바퀴를 따라 자신의 존재를 알리며 ‘너’에게 도달하려는 간절함이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광활한 활주로 한가운데 멈춰서 빛으로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또 다른 소년이 등장해 전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소속사 측은 “&TEAM의 미니 2집 ‘First Howling : WE’는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너를 만나고 싶은 간절함과 드디어 너를 찾았을 때의 기쁨, 설렘을 표현한 앨범이다”며 “너를 찾아 떠날 결심을 노래한 데뷔 앨범에 이어 ‘우리’로 나아가는 아홉 소년의 성장 스토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보의 프로모션 콘텐츠는 멤버 개개인의 캐릭터와 앨범의 메시지를 완성도 높은 비주얼로 구현해 찾아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9일 0시 ‘THIRSTY’ 버전의 콘셉트 포스터, 사진, 클립 등이 차례로 공개를 앞두고 있어 전 세계 K-팝 팬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TEAM은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이 처음으로 선보인 글로벌 그룹이다. 이들은 신보에 ‘FIREWORK (Korean ver.)’, ‘Scent of you (Korean ver.)’ 등 한국어 트랙 2개를 수록하면서 본격적인 한국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