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짚모자는 겨울에’ 부동산 상승장, ‘브랜드 아파트’ 주도 속 원주자이 센트로 ‘관심’

최봉석 2023. 5. 18.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집값이 폭락했던 지난 2008년.

강원도 원주에서도 브랜드 새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6월 강원도 원주시 단구지구도시개발사업구역 내 1블록에서 분양 예정인 '원주자이 센트로'에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원주시 첫 자이 브랜드이자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만 이뤄져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원주 집값 상위 4곳 ‘더샵원주센트럴파크’…미분양에서 인기 단지 등극
- 원주 첫 자이 브랜드 ‘원주자이 센트로’ 분양 앞두고 수요자 관심 증가

미국발 금융위기로 집값이 폭락했던 지난 2008년. 그 동안 고공행진을 이어갔던 집값은 연일 하락세를 보이며 끝 모를 추락을 이어갔다. 2000년 이후 연간 통계로 집값이 빠져본 적 없었던 서울에서도 2008년 한 해 3.39%(부동산 114기준)의 하락을 기록했을 정도다.

시간을 돌려 지난 2020년과 2021년. ‘오늘이 가장 싼 집값’, ‘미친 집값’, ‘영끌로 내 집 마련’ 등이 유행될 정도로 전국 부동산시장은 활활 타올랐다. 이 기간 동안 전국 아파트 값은 각각 20.62%, 18.93% 폭등했고, 청약시장은 수십 수백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을 정도로 온 국민이 부동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근 부동산시장에도 이러한 분위기가 역력하다. 몇 년 전 상승장을 이끌었던 브랜드 아파트를 중심으로 청약 및 매매시장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올해 1순위 청약을 받은 경쟁률 상위 5개 단지 중 4개 단지가 대형건설사 브랜드 단지이고, 매매시장에서도 수도권 브랜드 새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천만원에서 1억원 이상 집값이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강원도 원주에서도 브랜드 새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지난달 원주시 단계동의 ‘원주봉화산푸르지오’ 전용 84㎡는 4억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이 단지가 4억원대에 거래가 된 것은 지난 2021년 11월(4억 500만원)에 거래된 이후 1년 5개월만이다. 또 원주시 명륜동의 ‘더샵원주센트럴파크2단지’ 전용 84㎡도 같은달 4억 5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며 지난 2월, 같은 주택형이 3억 9000만원에 거래된 것 보다 6000만원 가량 가격이 뛰었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6월 강원도 원주시 단구지구도시개발사업구역 내 1블록에서 분양 예정인 ‘원주자이 센트로’에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30㎡ 총 970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원주시 첫 자이 브랜드이자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만 이뤄져 있다.

원주자이 센트로는 중앙고속도로 남원주 IC가 가까워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시청로가 인접해 있어 무실동, 명륜동 원주 혁신도시 등의 원주 시내로 이동이 용이하다. 초,중,고 등의 교육시설이 도보권이 위치해 있는 것을 비롯해 단구동 및 무실동 학원가 등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여기에 홈플러스(원주점), 이마트(원주점), 롯데시네마, 원주 프리미엄아울렛, 원주국민체육센터, 치악예술관, 원주종합체육관,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원주종합버스터미널 등 단구동 ? 무실동 일대의 편의, 문화, 행정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원주자이 센트로는 현재 홍보관을 운영 중에 있으며, 견본주택은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