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코리오제너레이션, 해상풍력 발전사업 맞손

전효성 2023. 5. 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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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해상풍력 개발회사인 코리오제너레이션과 해상풍력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리오는 사업개발부터 투자와 사업관리를, 대우건설은 사업개발에 대한 지원과 투자, EPC(설계·구매·시공)역할로 참여하게 된다.

대우건설은 영월 육상 풍력발전과 인천 굴업도 해상풍력 개발사업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경험과 시공력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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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효성 기자]

대우건설은 해상풍력 개발회사인 코리오제너레이션과 해상풍력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과 조너선 콜 코리오제너레이션 CEO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코리오제너레이션은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이 해상풍력 사업을 전담하기 위해 설립한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회사다.

전 세계에서 약 30GW 이상의 사업을 활발히 개발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에서 개발 중인 고정식 해상풍력 사업에 협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아태지역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코리오는 사업개발부터 투자와 사업관리를, 대우건설은 사업개발에 대한 지원과 투자, EPC(설계·구매·시공)역할로 참여하게 된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대우건설은 국내외 다양한 발전사업 건설공사를 수행하며 개발사업과 EPC 사업수행 역량을 고루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영월 육상 풍력발전과 인천 굴업도 해상풍력 개발사업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경험과 시공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플랜트사업본부는 수전해 기술 연구와 그린수소·암모니아 인프라 구축 사업개발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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