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대체자도 확보"…LEE에 미련 지우는 마요르카, 오퍼만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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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 미드필더 이강인이 여름 이적이 유력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공개됐다.
올 시즌 마요르카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강인은 아직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지도 않은 상황이지만, 유럽 주요 구단들과의 이적설에 엮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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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마요르카 미드필더 이강인이 여름 이적이 유력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공개됐다.
올 시즌 마요르카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강인은 아직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지도 않은 상황이지만, 유럽 주요 구단들과의 이적설에 엮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강인의 활약이 매 경기 이어지자, 그를 원하는 구단들은 계속해서 늘어났다.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 세리에A 등 다양한 리그에서 그를 영입 명단에 올려뒀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애스턴 빌라, 나폴리 등 몇몇 구단은 바이아웃을 지불할 가능성도 등장했다.
현 소속팀 마요르카도 이강인을 이적시키는 데 다소 긍정적이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마요르카가 이강인의 바이아웃 수준의 금액이나 이에 조금 못 미치는 금액으로도 이적을 수용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마요르카는 지난겨울 이적시장 당시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을 통해 오직 바이아웃 지불만이 이강인을 영입할 수 있는 조건이라 밝히며 팀 내 핵심인 이강인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는데, 불과 반시즌 만에 이강인 영입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는 자세로 바뀐 것이다.
이러한 마요르카의 태도 변화에는 선수와 구단 간의 합의와 대체 선수 영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8일(한국시간) "마요르카가 잔류에 성공해 다음 시즌을 위한 선수단 구성 움직임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강인 관련 소식을 전하며 "모든 것이 마요르카의 이강인 이적을 가리킨다. 선수는 더 높은 곳을 선택하고, 구단은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도록 합의된 출구인 듯 보인다"라며 이강인의 이적이 사실상 합의됐으며, 선수와 구단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야레알을 떠나 마요르카에 합류한 마누 모를라네스의 영구 이적이 확정된 영향이기도 하다"라며 이강인의 대체 선수 영입에도 마요르카가 성공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이적을 기정사실화하고 대체자를 물색 중이라는 소식이 스페인 매체들을 통해 보도된 바 있다.
최근 스페인 현지에서 보도된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과 마요르카의 재계약 관련 소식에서도 아기레 감독이 이강인을 대체할 선수를 영입 요청했다는 내용와 함께 "이강인은 크랙이다. 이강인 수준의 선수와 계약하는 것은 분명히 불가능하다"라는 의견이 등장하기도 했지만, 모를라네스의 영입으로 이강인의 역할을 조금이나마 채울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인다.
마요르카와의 이별이 확실시된 이강인이 오는 여름 어떤 기회를 잡아 새로운 행선지로 향하게 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EPA, 마요르카 공식 SNS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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