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CJ제일제당, 실적 개선 감안시 매력적인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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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8일 CJ제일제당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1분기 실적은 아쉽지만, 하반기 실적 개선을 감안하면 너무 싼 주가 상태라는 판단에서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8배에 불과하다"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을 겨냥한 저가 매수가 유효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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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8일 CJ제일제당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1분기 실적은 아쉽지만, 하반기 실적 개선을 감안하면 너무 싼 주가 상태라는 판단에서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8배에 불과하다"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을 겨냥한 저가 매수가 유효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1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7조712억원(1.3%), 2528억원(-42.0%)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물류 부문 제외한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조4081억원(2.1%), 1504억원(-58.8%)을 시현했다. 전 사업부의 전년 베이스가 높은 가운데, F&C가 특히 더 부진했다.
2분기 물류 부문 제외한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4조7555억원(3.5%), 2499억원(36.5%)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2분기부터 곡물 투입가 부담이 다소 경감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판가 인상 효과 감안시 스프레드 개선이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해외 가공은 국내 대비 원가 부담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해소되고 있다. 영업마진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는 2분기부터 핵산 중심으로 회복이 예상된다. 중국 리오프닝 본격화 영향이다. F&C도 전 분기 대비 회복이 예상된다. 시황 감안시 3분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하반기부터는 증익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3분기 및 4분기 물류 제외한 연결 영업이익은 각각 5.5%, 161.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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