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9일부터 청주시 '효촌~백운교차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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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8일 충청북도 청주시 주요 시가지를 우회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효촌리에서 운동동까지 3.4km 구간(효촌~백운교차로 구간)을 19일 오전 11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효촌~백운교차로는 청주 시가지를 관통하는 국도(17, 25, 36호선)의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2001년부터 진행해온 청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사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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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8일 충청북도 청주시 주요 시가지를 우회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효촌리에서 운동동까지 3.4km 구간(효촌~백운교차로 구간)을 19일 오전 11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효촌~백운교차로는 청주 시가지를 관통하는 국도(17, 25, 36호선)의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2001년부터 진행해온 청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사업의 일환이다. 공사 기간은 8년 3개월(2015년 2월~2023년 5월)이며, 사업비는 총 1792억원이 투입됐다.
국토부는 효촌~백운교차로 구간 개통으로 기존 해당 구간 이동 시보다 거리는 약 15%(0.6㎞), 시간은 약 56%(5분) 단축될 것으로 분석했다.
양희관 국토교통부 도로건설과장은 “이번 개통으로 청주 시내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인접 시·군에서 청주시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로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차완용 기자 yongch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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