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껴?...'김지수 이적설' 터진 포르투갈 명문팀, 관심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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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난 모르는 이름인데...'
포르투갈 언론 아볼라는 17일(한국시간) 최근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퍼드 이적설이 나온 성남FC 김지수를 스포르팅이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는 영국 언론의 보도에 대해 구단이 반박했다고 전했다.
15일 축구계에 따르면 브렌트퍼드는 최근 김지수 영입을 위한 공식 제의를 현 소속팀 성남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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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김지수? 난 모르는 이름인데...'
포르투갈 언론 아볼라는 17일(한국시간) 최근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퍼드 이적설이 나온 성남FC 김지수를 스포르팅이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는 영국 언론의 보도에 대해 구단이 반박했다고 전했다.
언론은 "스포르팅은 그 아시아 선수(김지수)에게 관심이 없다"라며 "대한민국 연령별 대표틴 그는 좋은 피지컬 때문에 나폴리의 김민재와 비교되며 아주 낮은 600만유로(약 86억원)의 바이아웃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지수는 지난 2022시즌 성남 풍생고에서 준프로 계약을 맺어 1군 무대에 데뷔했다. 192cm의 큰 키에 건장한 체격을 갖춘 그는 17세라는 나이에 걸맞지 않은 좋은 수비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15일 축구계에 따르면 브렌트퍼드는 최근 김지수 영입을 위한 공식 제의를 현 소속팀 성남에 했다.
브렌트퍼드는 성남과 김지수 사이 계약에 들어간 70만 달러(약 9억 3000만원)의 바이아웃(이적 보장 최소 이적료) 조항을 충족하는 이적료를 성남에 제시했다.
또 향후 브렌트퍼드에서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경우 이적료 일부를 성남에 돌려주는 '셀온 조항'도 포함해 제의했다.
성남 관계자는 "김지수에게 제의가 온 것은 맞다"라면서 "바이아웃 금액 이상을 제시하면 보내줘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잉글랜드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도 16일(한국시간) 브렌트퍼드가 김지수의 바이아웃 56만 파운드(약 9억 4032만원)를 지불해 계약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언론은 "김지수는 바이에른 뮌헨과 스포르팅 리스본 등이 정기적으로 스카우트를 보냈던 선수로 알려져 있다"라며 "192cm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그는 이미 나폴리의 김민재를 이을 선수로 비교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다만 스포르팅은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반박하며 김지수에 대한 관심을 부정했다.
한편 김지수는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과 함께 아르헨티나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에 출전한다. 그는 오는 23일 새벽 3시 프랑스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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