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의 1990년도 컬렉션 드레스를 입고 멧 갈라에 등장한 제니. 가슴 아래 까멜리아 장식을 단 오프숄더 디자인의 미니드레스와 함께 목이 긴 장갑과 블랙 초커를 매치해 요정처럼 신비한 분위기를 풍기도록 했는데요. 웬만한 네크리스보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풍기는 초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요즘입니다.
@naileadevora
특히 폭이 좁고 긴 리본이나 스카프를 목에 바짝 둘러 연출하는 스카프 초커 스타일이 자주 포착되고 있어요. 유튜버이자 세계적인 틱토커 나일레아 데보라 역시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답게 블랙 리본으로 귀여운 스타일을 연출해 포토제닉한 순간을 즐겼습니다.
@aespa_official
@aespa_official
뮤직비디오 속에서 ‘하이틴스러운’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에스파의 윈터. 핫핑크 컬러의 브라톱에 체크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하고 목에는 긴 블랙 리본 타이를 목에 둘러 초커처럼 연출하는 방법으로 90년대 무드를 재해석하기도 했어요.
@min.nicha
섬세한 짜임의 드레스를 입은 (여자)아이들 민니는 비슷한 소재와 컬러의 긴 끈을 목에 리본 매듭으로 묶어 네크리스를 대신하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자유롭고 사랑스러운 보헤미안 무드가 한층 증폭되는 듯해요.
@yeh.shaa_
@yeh.shaa_
슈화의 초커 스타일도 살펴볼까요? 그녀는 룩과 같은 컬러의 초커를 매치하여 통일감을 주도록 했는데요. 때로는 초커 위에 네크리스를 레이어드하여 화려한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도 합니다.
@greentee.park
@nayoungkeem
아이비와 김나영이 입은 상의처럼 요즘은 초커가 같이 디자인된 아이템들도 많이 볼 수 있어요. 목걸이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강력 추천! 초커 트렌드에 승차하고 싶다면 눈여겨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