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터치 : 영혼 돌봄’ … 한국목회상담협회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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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회상담협회(회장 김기철·사진)는 20일 서울 강동구 광성교회에서 제29차 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최재숙 한국목회상담협회 홍보위원장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음식을 주문까지도 기계가 대체하는 그야말로 '하이테크' 사회"라며 "협회는 '하이테크'로 달려가는 현시대에 인간만이 줄 수 있는 따뜻함이 점점 사라져가는 상황을 안타깝게 여기며 이 시대에 요구되는 진정한 돌봄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하이터치: 영혼돌봄'을 주제로 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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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욱 목사 강연
김수영 김해영 박사 등 발표
한국목회상담협회(회장 김기철·사진)는 20일 서울 강동구 광성교회에서 제29차 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 주제는 ‘하이터치 : 영혼 돌봄’이다.
‘인문학을 하나님께’ 저자 한재욱 강남비전교회 목사가 ‘작품 인생으로 상품 인생을 이겨라’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평택대 김수영 박사는 ‘따뜻한 돌봄, 용감한 환대의 신학하기 : 목회돌봄 사역자’를 주제로 발표한다.
강서대 김해영 박사는 ‘하이테크 시대의 인간소외 현상과 목회돌봄’이라는 강연을 통해 ‘하이터치’ 영혼 돌봄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최재숙 한국목회상담협회 홍보위원장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음식을 주문까지도 기계가 대체하는 그야말로 ‘하이테크’ 사회”라며 “협회는 ‘하이테크’로 달려가는 현시대에 인간만이 줄 수 있는 따뜻함이 점점 사라져가는 상황을 안타깝게 여기며 이 시대에 요구되는 진정한 돌봄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하이터치: 영혼돌봄’을 주제로 정했다”고 말했다.
또 학술대회를 통해 하이터치 시대에 목회상담사, 기독교상담사, 위기상담사가 추구해야 할 돌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행사는 (사)한국상담서비스네트워크(이사장 이상억)가 협찬한다.
굿패밀리 사회복지재단(이사장 임학순),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총장 김의식), 미담상담센터(원장 성혜옥), 정동제일교회(담임목사 천영태),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호) 등 15개 기관 및 교회가 후원한다.
6개 대학 대학원 학생들의 논문 발표, 교회상담센터 설립 및 운영 사례. 교회 상담 관련 프로그램의 준비와 실행에 대한 세미나도 진행한다.
한국목회상담협회는 현재 5099명의 개인 회원과 150여개의 기관 회원, 40여개 대랃 상담 관련 교수들이 함께 하고 있다.
협회 소속 전문 상담사들은 전국 100여 곳의 상담센터와 교회, 학교, 기관 등에서목회상담, 기독교상담, 심리상담, 위기상담, 청소년상담, 가족상담, 영성상담, 노년상담, 정신분석상담, 다문화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매월 100여명이 참석하는 월례 임상사례 발표회를 239차 진행하고 있으며, 학술진흥재단 등재학술지 ‘목회와상담’을 년 2회 발행한다.
한국목회상담협회의 활동과 봄 학술대회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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