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러' 이주우, 주원에 "우린 가족이잖아" 애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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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이주우가 주원을 설득했다.
17일 방송된 tvN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11회에서는 최민우(이주우 분)가 황대명(주원)을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민우는 "모두 다 황대명 씨 복수 목숨 걸고 해주고 싶어 할 거예요. 근데 그전에 모두가 원하는 거 그거는 끝내야 되지 않겠어요? 복수는 다음에 해요. 다 같이. 우린 가족이잖아"라며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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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이주우가 주원을 설득했다.
17일 방송된 tvN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11회에서는 최민우(이주우 분)가 황대명(주원)을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대명은 조흰달(김재철)이 자신의 부모를 죽였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김영수(이덕화)로부터 사주를 받았다는 것을 알았다. 최민우는 복수하러 가겠다는 황대명을 붙잡았고, 황대명은 "민우 씨는 다 이해 못 해요"라며 못박았다.
최민우는 "맞아요. 난 부모님의 정이란 건 모르고 자랐으니까요. 엄마는 나 태어나자마자 돌아가셨고 아빠는 두 살 때 나 버리고 도망갔어요. 그래서 할머니께서 키워주셨는데 그땐 그런 거 비슷하게 느낄 수 있었지만 열두 살 때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부터는 그마저도 느낄 수가 없게 됐어요"라며 털어놨다.
최민우는 "내가 경찰이 된 건 할머니 때문이었어요. 날마다 할머니 가게를 부수던 조폭들. 우리 할머니 평생 불구로 만들어놓고 도망간 그 뺑소니범. 아무도 관심 가져주지도 않고 잡아주지도 않았던 그 악마 같은 놈들. 그놈들을 내 손으로 직접 잡아서 벌받게 하려고. 그래서 경찰 된 거예요.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복수니까"라며 밝혔다.
최민우는 "황대명 씨하고는 좀 다르겠지만 그렇다고 내 복수가 그렇게 가볍지만은 않아요. 그래서 난 황대명 씨가 아주 조금은 이해가 가요. 처음은 문화재팀을 나가려고 했어요. 여기선 내가 평생 꿈꿨던 복수를 할 수 없는 곳이거든요. 근데 생각이 바뀌었어요. 가족이 생겼거든요. 서로 보호하고 응원하고 웃어주고 울어주는 그런 가족이요"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최민우는 "모두 다 황대명 씨 복수 목숨 걸고 해주고 싶어 할 거예요. 근데 그전에 모두가 원하는 거 그거는 끝내야 되지 않겠어요? 복수는 다음에 해요. 다 같이. 우린 가족이잖아"라며 설득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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