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전국 흐리고 남부·제주 비…더위는 주춤

한진주 2023. 5. 17. 2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요일인 18일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8일부터 전남권과 제주도에 비가 오고 아침부터 밤 사이에 전북, 경북권 남부, 경남권에도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19일까지 제주 산지에 10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고 제주도는 20~80mm 가량 오겠다.

18일에 전북남부와 전남권에 5~10mm,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전북 북부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 20~80mm, 남해안 10~40mm
낮 최고 기온 19~25도로 평년 수준
강한 비가 예보된 15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바라본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끼어 있다. 기상청은 이번 비도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긴, 국지성 폭우 구름이 발달해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를 뿌리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목요일인 18일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은 오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18일부터 전남권과 제주도에 비가 오고 아침부터 밤 사이에 전북, 경북권 남부, 경남권에도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충청권과 경북북부,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경기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린다. 아침부터 낮 사이에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19일까지 제주 산지에 10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고 제주도는 20~80mm 가량 오겠다. 남해안은 10~40mm, 경북권 남부와 경남권은 5~10mm 가량 내린다. 18일에 전북남부와 전남권에 5~10mm,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전북 북부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도 주춤해진다. 18일 아침 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2도, 부산 21도 등이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4.0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