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는 기본 매너” 스키즈 방찬, 발언 사과...“경솔했다”

지승훈 2023. 5. 17. 20: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 리더 방찬이 인사를 하지 않은 후배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방찬은 17일 “제가 얼마 전에 라이브 방송에서 했던 말 때문에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 죄송하다. 제가 하는 말과 행동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고 많이 반성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정 아티스트를 지목하려 했던 것이 아니며, 현재 함께 언급되고 있는 아티스트 분과도 전혀 관계없는 내용임을 말씀 드리고 싶다. 저의 경솔한 발언으로 피해를 입으신 아티스트 분께도 죄송한 마음입니다.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항상 주의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방찬은 최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KBS2 ‘2023 뮤직뱅크 인 파리’ 관련 에피소드를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찬은 “세대가 다르기 때문에 내 이야기가 ‘젊은 꼰대’처럼 들릴지도 모르겠다”며 “인사하는 게 기본 매너가 아닌 수준이 된 거 같다. 난 누군가를 욕하려는 게 아니다. 단지 누군가 지나가면 인사를 하지만 (인사를) 받지 않으면 당황스럽지 않겠냐. 지금 세대는 그래도 되는 것이냐”고 공개 저격했다.

이어 “누군가를 욕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사람이 지나가는 것을 봐도 그들은 인사를 하지 않는다. 후배 세대들은 원래 그런 것이냐”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해당 방송을 지켜보던 팬들이 함께 출연했던 후배 가수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인사를 받아주지 않은 가수가 누굴지 추측하자 방찬은 “이름은 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방찬이 속한 그룹 스트레이키즈는 6월 2일 정규 3집 ‘파이브스타(★★★★★)’로 컴백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