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子 윌리엄·벤틀리 방송 활동? 안 해도 돼" 단호 (대실하샘)

장인영 기자 2023. 5. 1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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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샘 해밍턴이 두 아들 윌리엄·벤틀리의 방송 활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7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에는 '부부의 위험한 취중 토크. 샘 해밍턴X정유미 #대실하샘 25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샘 해밍턴, 정유미 부부는 주어진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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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두 아들 윌리엄·벤틀리의 방송 활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7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에는 '부부의 위험한 취중 토크. 샘 해밍턴X정유미 #대실하샘 25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샘 해밍턴, 정유미 부부는 주어진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최근 상대방에게 가장 서운했던 것은'이라는 질문에 정유미는 "애들 하루 종일 보고 치킨 먹이려고 마침 동네에 치킨 파는 골뱅이 집이 있어서 갔다. 내가 무슨 술 마시려고 했던 것도 아니고 나 같으면 내가 골뱅이 좋아하는 거 알면 거기 갔을 때 '골뱅이 시켜' 이런 식으로 할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골뱅이 시키려고 했더니 (샘 해밍턴이) 그렇게 눈치를 줬다. '여기서 골뱅이를 시켜야겠니. 괜히 시키면 다 남아' 막 이러면서. 그거 얼마나 한다고"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샘 해밍턴은 "솔직히 본인이 골뱅이 먹고 싶어서 애들 데려간 것 같다"며 "치킨 먹자고 해놓고 갑자기 골뱅이 집 데리고 가니까 '애들 위해서 여기 오는 게 맞나' 싶었다"고 해명했다. 이를 듣던 정유미는 갑자기 기침해 의혹을 증폭시켰고, 샘 해밍턴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또한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의 추후 방송활동 여부를 묻자, 샘 해밍턴은 "안 해도 된다"며 "둘 다 학교생활을 너무 좋아한다. 만약 아역 배우 이런 거 하게 되면 학교생활은 못 할 수도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정유미 역시 단호히 "아역배우를 일부러 시킬 일은 없다"면서 "좋은 기회가 생기면 (아이들에게) 물어보고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재정 상태에 대한 질문도 주어졌고, 이에 샘 해밍턴이 "나한테 압박 안 줬으면 좋겠다"고 토로하자, 정유미는 "웃긴다. 내가 언제 압박했냐. 내가 재정 관리를 하니까 돈이 약간 없을 때는 아껴 써야 한다고 말하고, 있을 때는 아무 말 안 하지 않나. 일일이 적어서 눈앞에 보여줄까"라고 반박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재정 상태가) 이대로 괜찮다고 생각한 적 한 번도 없다"며 "이 넓은 집에서 살다가 좁은 집 가면 현실적으로 마음이 불편하지 않겠나. 돈 더 벌어야 한다"고 현실적인 답을 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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