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팰리스' 김선영 "욕망덩어리인 여자로 생각하고 연기하진 않았다"

김유진 기자 2023. 5. 1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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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이 '드림팰리스'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드림팰리스'(감독 가성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가족의 드림팰리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혜정 역을 연기한 김선영은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이 이야기에 이런 이야기를 이렇게 깊게 조명한 일이 있었나 싶었다. 또 내가 그 사람들의 삶에 대해서 주목했나 싶은 생각도 들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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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선영이 '드림팰리스'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드림팰리스'(감독 가성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가성문 감독과 배우 김선영, 이윤지, 최민영이 참석했다.

가족의 드림팰리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혜정 역을 연기한 김선영은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이 이야기에 이런 이야기를 이렇게 깊게 조명한 일이 있었나 싶었다. 또 내가 그 사람들의 삶에 대해서 주목했나 싶은 생각도 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혜정의 욕망에 대한 얘기가 있는데, 욕망이 없으면 죽은 것 아닐까 싶다. 비난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특별히 혜정이라는 인물이 갖고 있는 욕망이 너무 특별하다거나 이기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접근했다. 욕망덩어리인 여자로 생각하고 연기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드림팰리스'는 남편의 목숨값으로 장만한 아파트를 지키려는 두 여자의 고군분투를 담은 영화로 31일 개봉한다.

사진 = ㈜인디스토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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