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연 5.5%’...우리은행 고금리 적금 상품 선보여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연 최고 5.5%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을 선보인다고 5월 17일 밝혔다.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의 가입 기간은 1년이다. 최고 월 50만원까지 우리원(WON)뱅킹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기본 금리는 연 2.5%로 직전 1년 동안 입출식 상품을 제외하고 우리은행 적금이나 예금 상품을 보유하지 않았던 고객에게 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5.5% 금리를 제공한다.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 상품이 나오면서 우리은행은 지난해 4월 출시해 첫 거래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과 함께 우리은행 예적금 상품이 없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예적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복잡한 조건으로 실제 우대금리 충족이 어려운 고금리 상품에 대한 고객 의견을 반영해 예적금 미보유 고객에게 쉽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