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가수다! 신인가수 등용문 밀양아리랑가요제 [밀양소식]

최일생 2023. 5. 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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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에 ‘밀양아리랑가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가요제는 축제 셋째 날인 20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밀양강변 야외공연장에서 시작된다.

신인가수의 꿈을 키워줄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15일과 16일 서울과 창원 KBS홀에서 예선을 진행했다. 예선에서 270팀이라는 많은 참가자들과 열정적인 대결을 펼치고 온 8팀이 이번 본선에서 화려한 경쟁을 펼친다.


본선에서의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원, 300만원의 시상금과 대한가수협회의 가수인증서가 수여되고 은상, 동상, 인기상도 별도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이들과 함께 라이브의 여왕 에일리, 어른들의 BTS 신유, 전통과 현대의 적절한 조합을 완성하는 서도밴드가 풍성한 무대를 함께 장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3 밀양방문의 해에 개최되는 밀양아리랑가요제에서 새로운 가수의 탄생을 지켜보고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을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고(GoGo) 밀양 스탬프 투어로 밀양 여행하기

밀양시와 밀양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모바일을 통해 참여형 관광을 유도하고 밀양의 알려지지 않은 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오는 12월18일까지 7개월 간 ‘고고(GoGo) 밀양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고고 밀양 스탬프투어는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종이 스탬프투어로 진행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용자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여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를 통해 ‘스탬프투어’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면 즉시 참여가 가능하다.


시와 재단이 선정한 55개 관광지 중 스탬프 획득 개수에 따라 스탬프 획득 개수에 따라 영남루(25개), 표충사(15개), 위양지(10개)로 등급을 나눠 등급 달성 시 2만원, 1만원, 5천원의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진행되는 18일부터 21일까지는 대축제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 축제 인근 지정된 관광지 6곳을 방문하고 축제 행사장 내 기념품 판매소를 방문하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종이스탬프투어는 밀양역 종합관광안내소에서 스탬프투어북을 수령하고 주요 관광지 14곳 중 7곳의 스탬프를 획득하면 관광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외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는 스탬프투어는 밀양시민의 경우 스탬프투어에 참여는 가능하나 상품은 지급되지 않는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밀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숨은 명소를 찾아가는 재미와 선물도 받아가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면서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사랑상품권 영세 소상공인 위주 가맹점 개편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정부 지침에 따라 5월31일부터 밀양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개편해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사업장의 거래를 제한하고 등록을 취소한다..

시는 당초 5월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으나 가맹점 및 이용자 혼선을 막기 위해 5월 한 달간 유예기간을 두어 오는 30일까지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31일부터 매출 초과 가맹점에 대해 취급을 제한한다.


전체 밀양사랑상품권 가맹점 6419개소 중에서 1.6%에 해당하는 일부 마트·주유소·병원 등 102곳의 가맹 등록이 취소된다.

시 관계자는 “밀양사랑상품권 사용 시 가맹점 등록기준 변경으로 인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문,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년 밀양아리랑배 풋살대회 개최

풋살 동호인들의 축제인 ‘2023년 밀양아리랑배 풋살대회’가 삼문풋살경기장에서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전국 10개 시군에서 일반부 24팀, 여성부 8팀으로 나눠 총 500여명의 풋살 동호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일반부 16강 경기와 여성부 전 경기가 펼쳐지며 21일에는 일반부 8강부터 결승전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이자 경남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중에 개최돼 참가자들이 풋살대회도 즐기고, 밀양의 축제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전국의 풋살동호인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밀양만의 깊은 감동과 울림을 느낄 수 있는 밀양의 대축제와 함께 하는 참가자들의 열정이 시에 활력을 더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풋살 동호인 분들도 밀양아리랑대축제를 함께 즐겨보시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신입직원 생생한 현장견학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17일 2023년 상반기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단 주요 관리시설 현장견학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공단 역할과 관리시설에 대한 신입직원의 빠른 적응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신입직원들은 밀양스포츠센터와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현장, 밀양파크골프장, 밀양의열기념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밀양맑은물관리센터 등을 견학하며 시민만족을 위한 고객서비스 개선과 시설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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