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롤모델' 이효리와 한솥밥…"흔쾌히 뮤비 출연" 감격 (엑's 현장)[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미주(MIJOO)가 롤모델 이효리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효리는 미주의 솔로 데뷔곡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미주의 첫 번째 싱글 'Movie Star'(무비 스타)의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17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2021년 11월 미주는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고 새 소속사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 이효리도 남편 이상순을 따라 안테나에 새 둥지를 트며, 미주와 한 소속사 식구가 됐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미주는 "어릴 적부터 롤모델이 이효리 선배님이셨다. 뮤직비디오에 나와주셔서 너무 영광이었다. 무대 위에서 선배님이 너무 화려하시고 멋지신데, 방송에 나오시면 너무 친근하시다. 선배님 같은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닮고 싶었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미주의 솔로 데뷔곡 'Movie Star'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효리. 미주는 "현장에서 뵈었을 때도 너무 감탄을 해서 잊혀지지 않았다"라며 떠올렸다.

이효리 뿐만 아니라 'Movie Star' 뮤직비디오에는 이이경도 출연한다. 미주는 "두 분께 부탁을 드렸는데 너무나 흔쾌히 출연해 주시겠다고 해주셨다. 덕분에 'Movie Star' 분위기가 한껏 살아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효리는 워낙 평소에도 존경하던 스타였다. 뮤비 속에서도 톱스타로 나오신다. 이경 오빠도 현실에서도 유명 배우시지 않냐. 뮤비에서도 똑같이 해주셨다"라고 설명했다.

미주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연기에 도전하며, "좋은 기회가 온다면 놓치지 않고 연기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스크린 속 미주의 모습이 너무 궁금하다. 스크린 속의 미주는 어떨까"라며 모든 장르의 연기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미주는 첫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NG 없이 귀신같이 연기했다'는 평을 받았다고. 미주는 "대표님께서 말씀해 주신 거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열심히 최선을 다 했다"라며 겸손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미주의 첫 번째 싱글 'Movie Star'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김한준 기자, 안테나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