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첫 성공'의 역사 소환...바이에른 뮌헨 2023/24시즌 홈 유니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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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성공의 역사를 담은 다음 시즌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뮌헨이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4시즌 홈 유니폼을 발표했다.
구단은 "뮌헨과 아디다스는 2023/24시즌 홈 유니폼을 역사적인 관점에서 빨간색과 흰색을 활용했다. 흰색 바탕에 대담하고 깊은 빨간색 소매로 꾸몄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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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성공의 역사를 담은 다음 시즌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뮌헨이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4시즌 홈 유니폼을 발표했다.
용품 스폰서 아디다스와 함께하는 뮌헨은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기존에 있던 줄무늬를 없애고 어깨에 빨간색 배색을 줬다. 전면과 후면엔 흰색 바탕에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구단은 "뮌헨과 아디다스는 2023/24시즌 홈 유니폼을 역사적인 관점에서 빨간색과 흰색을 활용했다. 흰색 바탕에 대담하고 깊은 빨간색 소매로 꾸몄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유니폼은 지난 1965년 1부리그로 승격한 해에 입었던 홈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뮌헨은 1964/65시즌 레기오날리가 쥐트(2부리그) 우승 이후 단 한 번도 강등당하지 않았다.
목 부분 안에는 '영원히 빨간색과 흰색(Rot&Weis, Ein Leben Lang)'이란 뜻의 문구가 적혀 있다.
새 유니폼은 1964/65시즌 흰색 바탕에 빨간색 포인트를 준 홈 유니폼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 시즌 이후 지난 시즌까지의 뮌헨의 홈 유니폼은 모두 빨간색이 기본색이었다. 여기에 흰색 혹은 파란색이 포인트 색으로 들어갔다.
또 이번 2022/23시즌 유니폼에는 줄무늬가 오랜만에 돌아왔지만, 다시 줄무늬를 없앤 점도 눈여겨볼 점이다.
새 홈 유니폼 촬영에 참여한 토마스 뮐러는 "빨간색과 흰색은 평생 나와 함께 해왔다. 전통적인 디자인의 새로운 홈 유니폼은 바이에른 뮌헨의 성공 스토리를 대변한다"라고 새 유니폼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뮌헨은 오는 21일 오전 1시 30분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RB라치프치히와의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맞대결에서 다음 시즌 홈 유니폼을 입고 뛸 예정이다.
사진= 바이에른 뮌헨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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