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불편' 좌승현→2군행, '9회 깔끔투' 오승환→마무리 복귀…"자신감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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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오승환(41)이 마무리투수로 복귀했다.
오승환은 지난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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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구, 박윤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41)이 마무리투수로 복귀했다. 그동안 오승환의 빈자리를 메웠던 좌완 이승현(21)은 허리에 불편함을 느껴 2군으로 내려갔다.
오승환은 지난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지난 14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오승환은 16일 KIA전에서 13일 만에 투구에 임했다. 팀이 2-8로 끌려가던 9회초 오승환이 마운드를 책임졌고 김선빈을 유격수 땅볼, 신범수를 중견수 뜬공, 최형우를 2루수 땅볼로 봉쇄하며 이닝을 마쳤다.
17일 대구 KIA전을 앞두고 만난 박진만 삼성 감독은 "어제 세이브 상황이었으면 오승환이 무조건 올라갔다. 중간에 불펜 방화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9회 컨디션 차원에서 올라갔는데 투구에서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 지난 경기보다 힘 있는 키킹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본인이 준비를 잘하고 돌아왔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삼성은 좌완 이승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고, 우완 홍정우를 콜업했다.
박 감독은 "이승현이 허리에 불편함을 느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며칠 동안 못 던질 것 같아서 휴식 차원에서 조치를 취했다"면서 "좋은 모습을 보인 오승환이 본연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게 세이브 상황에 들어간다"라고 이야기했다.
삼성은 KIA전에서 김지찬(2루수)-이재현(유격수)-호세 피렐라(좌익수)-구자욱(우익수)-강민호(지명타자)-강한울(3루수)-김태군(포수)-오재일(1루수)-이성규(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알버트 수아레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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