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군부대 사격장 산불 3시간여 만에 진화...잔불 정리 중

김태식 2023. 5. 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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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군사격장에서 17일 오전 11시08분께 발생한 산불이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진화헬기 9대와 진화인력 122명, 장비 37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진화 도중 효도마을 주민 90명과 늘 사랑의 집 60명이 대피 준비를 했으며, 심곡리 마을주민들은 인근 정동초 체육관으로 대피했다.

현재 산불은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체제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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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
강원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군사격장에서 17일 오전 11시08분께 발생한 산불이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진화헬기 9대와 진화인력 122명, 장비 37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진화 도중 효도마을 주민 90명과 늘 사랑의 집 60명이 대피 준비를 했으며, 심곡리 마을주민들은 인근 정동초 체육관으로 대피했다.

현재 산불은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체제로 전환됐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산불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예정이다. 

강릉=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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