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저 짜증도, 화도 내요"…'긍정왕'의 솔직한 고백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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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긍정왕' 면모를 드러내면서도 솔직한 근황을 전했다.
배우 김우빈이 17일 오전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 화상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우빈은 스스로를 "긍정적인 편이지만 짜증나는 일도, 화도 많다"고 자신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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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김우빈이 '긍정왕' 면모를 드러내면서도 솔직한 근황을 전했다.
배우 김우빈이 17일 오전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 화상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꺼냈다.
'택배기사'는 동명인 이윤균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극심한 대기 오염 속 산소 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전설의 택배기사 5-8(김우빈 분)과 난민 윤사월(강유석)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는 여정을 담는다.
최근 김우빈은 tvN '유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해 나빠졌던 건강을 회복한 후 소소한 행복과 감사할 일을 찾기 시작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특히 그는 매일 '감사일기'를 쓴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우빈은 감사일기 내용을 슬쩍 공개했다. 그는 "어플리케이션에 간단히 쓴다. 어제는 잘 자고 하루를 시작하는 것에 감사했고, 맑은 날씨에 감사했다"며 정말로 사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다고 밝혔다.
'인간' 김우빈은 요즘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너무 많다며 미소지었다.
그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다가 놓치는 걸 찾으려고 노력한다"며 "예를 들면 곁에 부모님이 계시는 것에 대한 행복함과 감사함을 못 느끼고 살 때도 있다. 그걸 찾아 감사해야 한다. 밥을 세끼 다 먹을 수 있는 것도 행복한 거다. 전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햇빛이 오늘 쨍쨍해서 너무 좋더라"며 '긍정왕'과 '감사왕' 면모를 드러냈다.
최근 여러 방송을 통해 행복 전도사가 된 김우빈, 그는 '열 받는 일이 있냐'는 질문에는 솔직하게 "당연히 짜증나는 일 있다"고 답했다.
그는 "흰 옷을 입었을 때 커피가 튀는 게 너무 짜증난다. 제 자신에게 짜증이 나더라"며 솔직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우빈은 스스로를 "긍정적인 편이지만 짜증나는 일도, 화도 많다"고 자신을 평가했다.
감사일기를 써도 여전히 화는 나는 김우빈. 그래도 예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며 "요즘은 짜증나고 화가 나는 감정을 빨리 알아차리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예전엔 내가 화난 줄 모르고 화낸 후에야 후회했다. 그런데 지금은 열이 오르고 심장이 빨리 뛰는 걸 잘 캐치한다. 그래도 여전히 짜증내고 화도 낸다"며 자신의 감정을 잘 파악하게 된 '인간' 김우빈의 근황을 전했다.
'택배기사'는 총 6부작으로 12일 넷플릭스에 공개됐다.
사진 = 넷플릭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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