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경찰서, 청소년 마약 근절 위한 학교장 대상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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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부경찰서는 오는 18일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는 '2023 학생 건강 돌봄을 위한 학교장 회의'에 참여해 학교장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 근절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중부경찰서와 중부교육지원청은 적극 협업해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하는 마약 범죄를 근절하겠다"며 "마약 판매·구매·배달·흡입 등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 및 홍보홛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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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부경찰서는 오는 18일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는 '2023 학생 건강 돌봄을 위한 학교장 회의'에 참여해 학교장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 근절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중부교육지원청 산하 초·중·고·특수 학교의 학교장 1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최근 청소년 대상 마약범죄가 벌어지고 청소년 마약 사범이 늘어나면서 청소년 마약 실태가 더욱 심각해지는 상황이다. 지난달 21일 중부경찰서에서 진행된 '청소년 마약 근절 협력 강화를 위한 경찰서·교육청 간 간담회'에서 최은정 중부경찰서장과 임규형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함께 청소년 마약 예방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학교장 대상 강의는 중부경찰서의 김미라 여성청소년계장과 하경열 마약수사팀장 등이 '청소년 마약 오남용 현황 및 예방방안'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청소년 마약 실태와 원인?처벌법규 등 청소년 마약 전반에 대한 설명, 실제 마약사범 검거 사례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중부경찰서와 중부교육지원청은 적극 협업해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하는 마약 범죄를 근절하겠다"며 "마약 판매·구매·배달·흡입 등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 및 홍보홛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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